• 송현주

작품설명
나의 작업의 화두는 예술가의 반복된 행위가 예술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노동 집약적 행위에 집중하고 그것이 어떻게 드러나는가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현재 두 시리즈로 작업하고 있다. 
<선을 긋는 행위>는 화면 안에 일정한 규칙을 주어주고, 기본요소인 선과 면을 통해 일정한 행위를 수없이 반복하며 쌓아 올리고, <행위의 정당성>은 화면에 그려낸 행위를 지워내는 데에 있다.
 이 두 시리즈의 표현형식―그려내고, 지워내는―은 다르나, 노동 집약적 행위로 일궈진 ‘반복 행위의 흔적’이 지워지고 뭉개지는 과정 속에서 예술이 되는 찰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은 같다.

2017~2018년 작업들과 현재 진행중(2019~)인 작업의 대동소이한 변화를 살펴보면, 
첫째, 색의 변화다. 단색에서 여러 가지 색으로, 조화로운 색에서 이질적인 색의 조합으로 바뀌었다. 둘째, “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 물음에서 “예술은 어떻게 드러나고 포착 되는가”로 전환되었다. 그동안 나의 작업에서 예술은 예술가의 노동으로부터 증명된다고 말하였다. 나의 노동집약물인 작품에서 예술로 드러나는 지점은 각자 다르다. 그렇기에 예술로 포착되는 순간도 다양할 것이다.

 예술-예술가-예술작품, 이 세 가지가 순환해야 온전한 ―그 자체로서의― 예술이 된다. 그렇기에 예술가는 부단히 자신의 노동성을 화면 안에 드러낸다. 그리고 드러낸 화면은 스스로 작품으로서 존재하지만, 타자에 의해 예술여부가 결정된다. 때문에 위의 요소가 순환되고 그 안에서 가치가 발견될 때 비로소 예술―혹은 예술작품―이 될 것이다.

본 퍼블릭갤러리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작품 이미지(작가들 고유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사, 배포, 상업적 이용 등을 금지합니다.

2019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석사 졸업
2012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9 예술의 근거 (서울, 사이아트도큐먼트)

2018 행위의 정당성 (서울, 아트와)

2017 선을 긋는 행위 (경기,예술공간 봄)


기획/단체전

2019 觀 (서울,성균갤러리)

2019 나를 위한 아트를 만나다 (서울, ADM커뮤니티갤러리)

2018 LOVE IT (서울, ADM커뮤니티갤러리)

2018 송현주, 천윤화 2인전 (서울, ADM커뮤니티갤러리)

2018 기획공모 모락모락 (서울,갤러리일호)

2018 New thinking New art (서울,리서울갤러리)

2018 인문예술연구소 정기 기획전 <風> (서울,성균갤러리)

2017 化의미학 (서울, 갤러리이앙)

2017 일리있는 12명의 일리전(서울,공간:일리)

2017 狂의미학 (서울,성균갤러리)

2017 아티스트셀프마케팅2기 수료전(서울,스페이스아트와)

2016 작지만 큰 기쁨 (서울,최정아 갤러리)

2016 遊의미학 (서울,성균갤러리)

2016 뉴드로잉 프로젝트(경기,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2010 공공미술 프로젝트‘동네 한 바퀴’(서울, 북아현동)

2009 아시아프 : 미래를 만나다 (서울,옛 기무사)


저서

송현주<온전한 아름다움을 위한 장자예술철학>(파주:한국학술정보)2019


작품소장

롯데호텔서울, 갤러리이앙, 최정아갤러리 외 개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