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주

작품설명
-행위연구를 위한 초보적 질문들-

이 전 작업은 선을 그으며 예술의 정의를 연구했다면, 현재는 채우고(드러냄), 지우는(숨김) 행위를 통해 예술의 정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반복적 행위로 채워진 화면은 무수한 시간과 행위의 축적물이다.
이로 인한 나의 질문은 아래와 같다,
1.(채워진 화면으로 부터의) 즉 예술가의 행위를 지움으로써, 이전의 예술가의 행위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그것이 예술(작품)인가?
2. ‘지워진’, ‘존재’, 이 두 단어가 양립 가능한 것인가?
3. 흔적으로나마 존재를 드러냈으므로 그것이 예술이 되는 것일까?

<행위의 정당성>
이러한 반복적이며 순환적인 질문들은, 본인 작업의 큰 화두이자 원천이다. 또한 길게 호흡하며 연구할 개인의 과제라 생각한다.
채우고 지우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예술가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작품이 행위자를 통해 존재성을 획득하기도 한다.
따라서 본인이 행위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예술 존재의 순환성을 이야기 하면서, 예술의 정의는 화면 바깥에 존재함을 말하기 위한 까닭이다.
그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으며, 순간 존재하는 ‘어느 것’일 뿐이다.


ARTIST STATEMENT (~2017,8)
‘예술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으로 출발한 나의 작업은, 현재 반복행위를 통해 그 진리의 찰나를 발견하고자 한다.

<선을 긋는 행위>
선을 반복적으로 그리는 행위는 시간의 연속성과 그에 다른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반복행위는 예술가와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찰나를 경험하게 되는 지점을 마련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상호작용하는 찰나)이 예술임을 증명하게 되고, 예술이게끔 발현하고 작용하는 순간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작품 내에 나타난 미묘한 변화에서 오는, 모든 시각적 현상으로부터, 경험의 층차가 드러나게 된다. 여기서 예술과 비예술의 논의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한고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나아가 결국 완료되지 않은 무언가를 생산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완료되지 않았다는 것은 명확한 지점, 지시하는 지점, 열려진 개념의 작업, 변화 가능한 작업 사상으로부터 고정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그러한 까닭은, 예술의 정의는 변화하고 수많은 정의들이 그때그때의 공간을 점유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본인의 작업은 무한한 변화를 맞닥뜨리고, 숙련된 행위에서 오는 ‘그 자체’를 받아드리며 끝없는 진리탐구에 힘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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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예술철학전공 문학석사 졸업
2012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9 송현주 개인전 (아트허브 온라인갤러리)

2018 행위의 정당성 (서울, 아트와)

2017 선을 긋는 행위 (경기,예술공간 봄)


기획/단체전

2019 나를 위한 아트를 만나다 (서울, ADM커뮤니티갤러리)

2018 LOVE IT (서울, ADM커뮤니티갤러리)

2018 송현주, 천윤화 2인전 (서울, ADM커뮤니티갤러리)

2018 기획공모 모락모락 (서울,갤러리일호)

2018 New thinking New art (서울,리서울갤러리)

2018 인문예술연구소 정기 기획전 <風> (서울,성균갤러리)

2017 化의미학 (서울, 갤러리이앙)

2017 일리있는 12명의 일리전(서울,공간:일리)

2017 狂의미학 (서울,성균갤러리)

2017 아티스트셀프마케팅2기 수료전(서울,스페이스아트와)

2016 작지만 큰 기쁨 (서울,최정아 갤러리)

2016 遊의미학 (서울,성균갤러리)

2016 뉴드로잉 프로젝트(경기,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2010 공공미술 프로젝트‘동네 한 바퀴’(서울, 북아현동)

2009 아시아프 : 미래를 만나다 (서울,옛 기무사)


저서

송현주<온전한 아름다움을 위한 장자예술철학>(파주:한국학술정보)2019


작품소장

롯데호텔서울, 갤러리이앙, 최정아갤러리 외 개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