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현

작품설명
일상의 반복으로 인하여 현대사회는 기계화, 물질화되어 물질적 풍요로움을 안겨줌과 동시에 많은 것을 앗아갔다. 과학 문명의 급진적인 발전과 반비례하여 현실적인 것에만 시선을 집중한 나머지 극심한 정신적 공허함을 느낀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아주 낮고 크게 떠 있는 달과 구름을 보았다. 하늘을 바라보며 다가오는 따스한 모습에 위안을 얻는다. 

 일상은 노동의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행동들과 시간, 나날, 주, 달, 해 등의 반복은 순환인 반복, 자연의 시간 혹은 합리성의 시간 등 우리의 삶 속에서 존재되고 일어나는 모든 것들의 반복을 의미한다. 자본주의로 변화되면서 새로워진 일상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현대성이 인간에게 미치는 현상들을 하늘의 이미지와 결부된다. 하늘의 모습은 공전과 자전을 반복하며 그 모습이 주기적으로 변해 자체적으로 반복성과 다양성을 겸하고 있다.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광활한 하늘은 원초성과 무한한 공간성으로 시각을 통한 정신적 여유를 제공한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노을이 드리우고 빛이 비춰오는 하늘의 경계는 어떠한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이 오묘한 빛을 잉태한다. 이 모습들은 비로소 세상에 있는 그대로 굴절되지 않고 나에 의식에 현상된다.

 감각 기관의 경험으로 주어지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주체로 담는다. 형상의 본질을 눈에 비치는 것으로 정확하게 담아내는 접근방식의 가능성에  회의를 하기도 한다. 눈에 담기는 객관적인 세계가 없으면 의식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눈에 보이는 대상들이 있으므로 해서 존재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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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재학중
2015 삼육대학교 아트컨텐츠학과 졸업

그룹전

2019 LA Art Show Modern+Contemporary –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LA

2019 신세대 아트스타展 – 영아트갤러리, 서울

2018 제4회 나무 그림자 춤추는 호수 -삼육대학교 박물관, 서울

2018 제3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2018 아트광주18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 김대중 컨벤션 센터, 광주

2018 제 19회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GPS展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5 제2회 나무 그림자 춤추는 호수 – 가나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4프리마켓展 – 삼육대학교 박물관, 서울


수상이력

제3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입선–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기타

2019.  어플리케이션 ‘P.inch’ 협업

2015-2017.  Public Art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