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인

작품설명
기억과 감정의 관계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 
작업 초기에는 기억과 감정에 대한 단편적인 부분만 작업을 했는데, 더 나아가 꿈과 내면세계로 확장했다. 기억은 내면세계 속에서 자리 잡은 후 감정이 분출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고 변형된다. 불편한 감정에 벗어나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위로 받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다. 다양한 감각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기억이 생성되는데 아지랑이처럼 느껴져 전체적인 화면을 곡선의 형태로 구성했다. 인간이 지닌 불편한 감정들을 과거의 기억들로 위로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불편한 감정은 우울, 분노, 후회와 같은 감정들이며 쉽게 외면하는 감정이기도 하다. 인과 연으로 생기는 관계적 고뇌 속에서 누구나 그 순간 소중했던 친구, 연인, 가족 등의 부재를 겪고, 어떤 방식으로든 스쳐지나가는 인연에 대한 고통이 있다. 시간이 지나 그 인연에 대한 기억은 먼 과거의 기억으로 변하며,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되면 그 기억으로 현재의 감정을 위로 받는다. 
인간은 항상 불편한 감정을 수반하는 삶을 살고 그중에서도 인과 연에서 오는 관계적 고통을 주로 그리고 있다. 타인은 인간의 삶에서 사라질 수 없는 요소이며 개인과 개인이 보이지 않는 선으로 이어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은 흔히 타인을 도구로 삼는 실수를 범한다. 나에 대한 인식을 간과하고 어떤 형태로든 소유에 집착하게 되어 생기는 존재적 고뇌에 이르게 된다. 충분한 자기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내면세계에서는 혼란의 시대가 온다. 현대인이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여 타인에게 쉽게 의존하고, 자기 존재에 있어 직면한 과제에 대해 외면해버린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자아성찰하고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두려움이 공존하기 때문에 소극적이고 미성숙한 태도를 보이지만 완성의 삶으로 다다르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미완성의 삶은 완성의 삶으로 다다르기 위한 자극제가 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단단해지며 더 이상 타인을 불편한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구로 삼지 않게 된다. 타인에 대한 감정보다 자신에 대한 감정에 집중하고 자기 자신을 정립해나가야 굴레에서 진정으로 벗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외부에서 오는 고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라는 나무와도 같은 삶을 살게 되고, 그 과정을 미완성 판타지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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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석사과정
2017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졸업
2013 서울예술고등학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9 파비욘드 갤러리 개인전

2017 치포리갤러리 개인전


그룹전

2020 <ASYAAF 아시아대학생.청년작가미술축제>,홍익대학교

2020 <청년작가기획전2회>, MK gallery

2020 <지산회특별초대전>, gallery393

2019 <FIND YOUR COLOR 아트페어>,ARTUP seoul

2019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COEX

2019 롯데백화점살롱드샬롯 전시

2018 <성신동양화회>단체전,인사아트센터

2018 <서대문여관> 아트페어,서대문여관

2018 <소작> 아트페어, COSO gallery

2017 <허물벗기展>, 동덕아트갤러리

2017 <ASYAAF 아시아대학생.청년작가미술축제>,DDP

2016 <한국민화인축제 한마당 500인전>, 한국미술관

 

수상이력

2019 제3회 한국민화진흥협회 우수상

2018 제2회 한국민화진흥협회 우수상

2016 제2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