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혁

작품설명
[작가노트]

 나는 서예가였다.
하지만 지금의 작업은 기존 것을 다른 형태로 보이게 하며, 대중들에게 생각(소통)을 요구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화선지의 모습은 사라졌고 눈앞엔 딱딱한 블록형태로 탈바꿈 되었다.

 10년 동안 서예를 반복하며 그 안에서의 내면적 수양을 쌓았지만 현대사회에서 서예의 기준이 불명확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왜 잘 쓴 글씨를 써야했으며, 완성됨으로써 그 끝에 얻고자했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이 계기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의 한계를 느꼈고 기존 문방사우의 재료를 가지고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제도화된 교육 속에서 각인된 화선지를 변화시킨 형태를 보며 대중들에게 기존 틀을 벗어나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려 한다.   
찢고, 물에 불려 굳히고 자른 뒤, 재가공 되는 화선지에 사명감(서예)의 형태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사명감(조형언어)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는 가능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작품정보]
모든 생명과 사물은 무엇을위해 존재하는가. 생명은 번식 또는 흔적을 남기기위해 존재하고 사물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며 이러한 반복된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존재의 기준이 생겨 버렸고 무한한 굴레에 빠지게된다. 이후 인간과 사물은 암묵적인 기준에 살아가고 자신의 생각이아닌 타인이 정해놓은 생각을 무차별적으로 수용하며 점차 자신을 잃어가는 생활을 이어간다. 타인의 기준에 살아가고있는 현대인에게 물성의 변화를 통해 회의하고 진정한 삶의 기준을 찾는 가능성의 계기를 만들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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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개인전

2019 tipping point , 아트스페이스엣 (서울)


그룹전

2019 기획공모 모락모락 展, 갤러리일호 (서울)

2018 제 5기 대한민국 청년서예가전 , 백악미술관 (서울)

2016 '價値, 같이‘ 展 , 암웨이 미술관 (성남)

2016 KOREAN WUNDERKAMMER , Fondazione Luciana Matalon (밀라노)


아트페어

2019.With Art Fair , 호텔아트페어 (인천)

2019.Affordable Art Fair , London Hampstead (런던)

2019.BAMA ,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

2016.KOREAN WUNDERKAMMER , NOVOTEL 호텔 아트페어 (밀라노)